https://embargomedia.ai/

청각의 문제는 생각보다 늦게 발견된다.
불편함을 느껴도 일시적인 피로나 나이의 문제로 넘기기 쉽고, 병원을 찾기까지도 시간이 걸린다.

EmbargoMedia는 이 지점을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로 풀어가고 있다.
조기 스크리닝부터 AI 상담, 개인 맞춤형 관리, 웨어러블 경험까지 연결해 청각 건강을 더 쉽게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들고 있다.

장윤진 대표가 바라보는 청각 헬스케어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접근성에 가깝다.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청각 상태를 일찍 알고, 일상 속에서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EmbargoMedia가 풀고 있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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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엠바고미디어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회사인가요?

Embargo Media는 전 세계 15억 명의 청각 건강 관리와 복지 정보 접근의 장벽을 해결하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단순히 난청을 진단하는 것을 넘어, 조기 스크리닝부터 AI 상담, 개인 맞춤형 관리, 그리고 일상 속 웨어러블 경험까지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Q2.AI 기반 청각·이명 솔루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사용자의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청각 저하나 이명 증상을 느끼더라도 초기에 인지하지 못하거나 병원을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특히 접근성과 비용,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관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mbargo Media는 AI를 통해 더 쉽고 빠른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개인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이명(Tinnitus) 솔루션 분야에서는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니라 환자의 인지·정서·행동 변화를 목표로 한 구조화된 상담 및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 기술을 개발한 국내 대학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난청 조기 스크리닝 기술은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동국대학교 SW교육원이 주관한 국민행복서비스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동국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 AI헬스케어 상용화지원센터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임상적 방향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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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인도 시장이나 글로벌 협력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가능성은 무엇인가요?

인도는 단순히 큰 시장이 아니라 AI를 공공 인프라와 사회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도구로 바라보는 국가라는 점에서 매우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K-AI FORUM에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DSS), AI 공공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인프라 등 다양한 미래 전략이 공유되었으며, 기술 자체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두는 관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인도는 2032년 약 1,300억 달러 규모의 AI 시장 성장 전망과 연평균 42.2% 성장률, 약 45만 명 이상의 AI 전문 인력 및 연간 약 250만 명 규모의 STEM 인재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AI 성장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현지 일정과 네트워킹 과정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또 하나 흥미롭게 확인한 부분은 인도 시장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용도였습니다. 단순 기능 중심 제품보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속적인 AI 기반 관리 경험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월 4,900원 수준의 부가서비스 모델이 장기간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인도 현지 인터뷰에서는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 월 10달러 이상의 가치로 인식하고 비용 지불 의사를 보인 사례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격 차이가 아니라 건강관리 서비스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 자체보다 지속적인 관리 경험과 개인 맞춤형 가치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Embargo Media는 한국에서 검증한 AI 기반 청각 솔루션을 인도 현지 의료기관, 청각 전문가, B2G 네트워크와 연결해 새로운 글로벌 확장 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AI 기반 청각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 패션형 히어러블과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를 결합해 한국과 인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Validate in Korea. Scale in India. Expand Globally."

저희는 단순히 기술을 만드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청각 건강을 조기에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Q4.왜 인도였을까?

장윤진 대표에게 인도는 갑자기 선택한 시장이 아니었다.
20년 전부터 가족 사업을 통해 인도 뭄베이와 연결되어 있었고,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인도 인재들과의 접점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그는 인도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복지와 사회적 가치의 도구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EmbargoMedia가 만들고 있는 AI 기반 청각 헬스케어가 인도 시장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 이유다.

다만 인도 시장은 빠른 가능성만큼 진입 과정도 단순하지 않다.
법인 설립과 인허가, 의료기기 인증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EmbargoMedia는 D2C 방식으로 먼저 접근한 뒤, 현지 파트너와 함께 의료기기 인증 및 B2G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PIECES View

EmbargoMedia가 바라보는 청각 헬스케어는 기술보다 먼저 접근성의 문제에서 출발한다.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청각 상태를 일찍 알고, 일상 속에서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 방식을 한국에서 검증하고 인도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

장윤진 대표에게 인도는 단순한 해외 시장이 아니라, 오래된 접점과 새로운 가능성이 겹친 다음 무대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