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하기 어렵고 위험한 일을 대신 맡기 위한 도구일 수 있다.도구로보틱스는 AI 순찰로봇을 통해 경비, 순찰, 점검, 안내가 필요한 공간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 김진효 대표는 로봇을 제품 하나로 끝내지 않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연결되는 안전 인프라로 바라본다.
Q1. 도구로보틱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회사인가요?
도구로보틱스는 로봇 기술로 사람이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회사입니다. 현장에는 사람이 하기 어렵고, 반복적이고, 때로는 위험한 일이 많습니다. 야간 순찰, 외곽 경비, 시설 점검, 위험 상황 감지 같은 일들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인력만으로 24시간 빈틈없이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인력 기반 경비는 높은 인건비, 구인난, 교대 근무, 휴식과 휴가로 인한 공백 같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CCTV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고정된 위치에서 영상을 기록하는 데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각지대가 생기고, 위치를 바꾸려면 추가 설치가 필요하며, 영상 외의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함께 수집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도구로보틱스는 이 문제를 로봇으로 풀고자 합니다. 로봇이 직접 공간을 이동하며 순찰하고,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필요한 정보를 관제 시스템에 전달합니다. 사람은 반복적이고 위험한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판단과 대응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것은 공간의 안전을 계속 감지하고 관리하는 AI 순찰로봇 플랫폼입니다.
Q2. 기존 인력 경비나 CCTV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점은 무엇인가요?
인력 경비와 CCTV는 각각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력 경비는 사람의 판단과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모든 공간을 24시간 계속 순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야간 근무나 위험 지역 순찰은 업무 강도가 높고, 반복적인 순찰은 피로도와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CCTV는 넓은 공간을 감시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고정형 장비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카메라가 바라보는 방향과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생기고, 현장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 또 CCTV는 기본적으로 ‘보는 장비’에 가깝기 때문에, 현장을 직접 이동하며 감지하고 기록하고 대응하는 역할은 제한적입니다.
순찰로봇은 이 사이의 빈틈을 채우는 기술입니다.
로봇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이상 상황을 감지합니다. "화재, 침입, 낙상, 이상 소음, 온도 변화, 혼잡 상황처럼 사람이 놓치기 쉬운 신호를 감지하고 관제 시스템과 연결해 빠른 대응을 돕습니다."
즉, 순찰로봇은 사람과 CCTV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경비 체계가 놓치기 쉬운 공백을 보완하는 기술입니다.

Q3. 도구로보틱스의 순찰로봇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나요?
도구로보틱스의 순찰로봇은 현장을 직접 이동하며 안전과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실내외 공간을 자율주행으로 순찰하고,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로봇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화재, 낙상, 침입, 이상 소음, 온도 변화, 혼잡 상황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관제 시스템에 알림을 보내고, 관리자가 원격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구로보틱스는 실외 순찰에 특화된 Patrover, 실내 다목적 로봇 iroi, 맞춤형 AMR 플랫폼 Robjet 등 여러 로봇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의 형태와 고객의 목적에 따라 순찰, 안내, 점검, 운반, 보안 업무 등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로봇이 혼자 움직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가 관제 시스템과 연결되고, 운영자가 현장을 더 빠르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구공간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순찰로봇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Q4. 도구로보틱스가 생각하는 로봇 비즈니스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로봇 비즈니스는 단순히 로봇 한 대를 판매하는 것으로 끝나기 어렵습니다. 현장에서 로봇이 실제로 쓰이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성능 만큼이나 운영 소프트웨어, 관제 시스템, 유지보수, 현장 맞춤화가 중요합니다. 고객사의 공간 구조, 순찰 목적, 위험 요소, 운영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로봇도 그 환경에 맞춰 설계되고 운영되어야 합니다.
도구로보틱스는 로봇 판매, 유지보수와 Fleet 운영, 로봇 부품과 모듈, 타 플랫폼 연동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로봇 한 대를 납품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현장에서 계속 작동하고 개선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함께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도구로보틱스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 관제 시스템,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로봇이 어디를 순찰해야 하는지, 어떤 상황을 이상 징후로 판단해야 하는지, 수집된 데이터를 어떻게 운영자가 이해할 수 있게 보여줄지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계합니다. 결국 도구공간이 바라보는 로봇은 로봇이 움직이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사람과 연결되는 전체 운영 구조가 중요합니다.
도구로보틱스의 차별점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서비스와 인프라"로 바라본다는 점에 있습니다.
Q5. 국내 순찰로봇 시장에서 도구로보틱스는 어떤 위치에 있다고 보시나요?
도구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순찰로봇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온 기업입니다.
순찰로봇은 단순히 로봇을 잘 만드는 것만으로는 완성되기 어렵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여러 환경에 대응해야 하며,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되어야 합니다. 또 납품 이후에도 유지보수,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도구로보틱스는 경찰청, 공공기관, 대기업, 물류·산업 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순찰로봇 솔루션을 운영해왔습니다. 현장 경험을 통해 로봇이 실제로 어디에서 막히는지, 고객이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운영 방식이 지속 가능한지 학습해왔습니다.
국내 순찰로봇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안전, 경비, 물류, 안내, 산업 시설 관리 영역에서 더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구로보틱스는 이 시장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운영 경험을 함께 쌓아온 기업으로서 순찰로봇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로봇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계속 쓰이는 로봇을 만드는 것". 그것이 도구공간이 중요하게 보는 지점입니다.
Q6.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나요?
도구로보틱스의 기술은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순찰과 안전의 문제는 특정 국가에만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공공시설, 산업단지, 물류센터, 주차장, 캠퍼스, 병원, 공장처럼 넓은 공간을 관리해야 하는 곳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인력 경비의 한계, CCTV의 사각지대, 24시간 대응의 어려움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문제입니다.
도구로보틱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도 순찰로봇 솔루션을 적용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은 보안, 시설관리, 산업 현장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AI 순찰로봇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시장입니다.
글로벌 확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수출이 아니라, 각 현장의 운영 방식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국가와 고객마다 보안 환경, 운영 시나리오, 공간 구조, 요구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로봇은 현장에 맞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도구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운영 시스템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검증한 순찰로봇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하고자 합니다.
Q7. 앞으로 도구 공간이 만들고 싶은 방향은 무엇인가요?
"도구로보틱스가 만들고 싶은 것은 사람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으로 로봇은 점점 더 다양한 공간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실내와 실외,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 물류센터와 병원, 주차장과 캠퍼스까지 로봇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은 계속 넓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방향이 아니라, 사람이 하기 어렵고 위험한 일을 대신하고,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도구로보틱스는 순찰로봇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다목적 로봇, 휴머노이드, 맞춤형 AMR, 모듈형 로봇 플랫폼으로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AI, 관제, 소프트웨어, 운영 데이터가 함께 연결되는 로봇 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로봇은 더 이상 미래의 장면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 이미 현장을 이동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험을 감지하며, 사람이 더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도구로보틱스가 만드는 순찰로봇은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놓치기 쉬운 위험을 대신 감지하고 공간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도구에 가깝다.
김진효 대표가 바라보는 로봇의 방향은 로봇이라는 기술을 통해 사람이 더 안전하게 일하고,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도구로보틱스는 안전한 공간을 설계하는 로봇 인프라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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