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현장은 여전히 경험과 눈에 의존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농장 규모가 커질수록 개체별 변화를 제때 알아차리기는 어려워집니다. BNOW는 소의 체온과 활동량 같은 생체데이터를 통해, 농장주가 놓칠 수 있는 변화를 먼저 감지하려 합니다.

1. 본인과 BNOW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소개한다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저는 BNOW, 비노우를 운영하는 추동현입니다.
BNOW는 Biodata NOW, 즉, 생체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AI 기업입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LiveCow"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가 삼키는 캡슐형 센서를 통해 체온, 활동량 등 생체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발정, 질병 이상징후, 분만 가능성을 농가에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장에서 이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농장주가 놓칠 수 있는 소의 변화를 AI가 먼저 감지해주는 것입니다. 발정을 놓치면 번식 손실이 생기고, 질병을 늦게 발견하면 치료비와 폐사 위험이 커지며, 분만을 놓치면 송아지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NOW는 이런 순간을 데이터로 먼저 알려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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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https://www.livecow.co.kr/  

2. 대표님께서 BNOW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방향은 무엇인가요?

축산 현장은 아직도 많은 판단이 사람의 경험과 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장 규모는 커지고, 인력은 부족해지고, 개체별 관리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동물의 몸에서 나오는 생체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면 축산업의 운영 방식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BNOW를 시작했습니다.

LiveCow는 그 첫 번째 시작입니다. 하지만 BNOW의 목표는 소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축종으로 확장해 다양한 동물의 생체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글로벌 AI 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BNOW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축산업은 더 이상 감으로만 운영되는 산업이 아니라, 데이터로 예측하고 관리하는 산업이 되어야 합니다. BNOW는 그 변화를 동물의 생체데이터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축산업의 변화는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데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BNOW는 동물의 몸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농장의 운영 언어로 바꾸려 합니다."